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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파리올림픽 2024 여자 단식 16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4-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. 또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헝가리 대표팀을 결승에서 45-40으로 승리하며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디펜딩 자리를 지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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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올림픽 신유빈 탁구 여자단식 16강 경기 요약
탁구 여자단식 신유빈은 현지 시간 7월 31일 저녁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16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4-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.
전날 혼합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경기 내내 자신감을 보여주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.
첫 세트에서 상대에게 단 2점만을 허용하며 빠르게 끝냈고 두 번째 세트는 4-4 동점 상황을 넘어 11-8로 승리했습니다.
세 번째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마지막 세트에서는 5-7로 뒤지긴 했지만, 신유빈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추격에 성공하며 13-13 듀스 상황에서 연속으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.
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결승 경기 요약
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박상원이 헝가리 에이스 실라지 아론을 상대로 5-4로 승리하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습니다.
이어 오상욱은 크리스티안 랍을 상대로 10-8로 격차를 유지했고, 주장 구본길 또한 서트마리 안드레스를 15-11로 제압했습니다.
그러나 헝가리는 경기중반 기세를 회복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6라운드에 29-29로 따라붙으며 맹추격을 시작했습니다.
하지만 도경동이 7라운드에서 상대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5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벌렸고, 마지막 라운드에서 오상욱이 45-41로 경기를 종료하며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.
이로써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올림픽 3연패라는 기록을 쌓아올렸으며 오상욱은 올림픽 24년만에 개인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.